
코재수술 : 수술 후 코막힘
(10) 빈코 증후군(ENS Empty Nose Syndrome)
‘빈코 증후군’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그 증상을 영어로 표현 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Non-Obstructive Obstruction’
우리 말로 ‘비폐색성 폐색’으로 번역이 되고요.
쉽게 쓰자면 ‘막힌 거 없는데 막히는 증상’ 입니다.
비강을 내시경으로 보든 CT 촬영을 하든 검사를 해 보면 공기 흐름을 막는 문제가 없는데
환자분께서는 코로 숨쉬기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구멍이 마르다 못해 갈라지는 것 같다 등등의 비특이적 증상을 말씀하시죠.
주로 하비갑개 절제술을 과도하게 시행한 경우에 코를 통해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과해서
즉, 코가 비어 있어서 생기는 증상이라는 시작에 의해 ‘빈코’ 라는 용어로 진단되는 질환입니다.
하비갑개와 같은 구조물은 비강으로 들어온 공기의 습도와 온도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하비갑개가 너무 작아지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비갑개 절제술이 아주 많이 시행되다가 고주파를 이용한 방법이나 외절골 시키는 방법 등이 사용되게 된 이유도
하비갑개를 많이 잘라내면 안되겠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것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코 성형 수술과는 거리가 좀 있는 진단인지라 간단하게 기술해보겠습니다.
오히려 다음 글에서 각종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환자분께서는 ‘코로 숨이 들어오지 않는다. 코가 막힌다. 숨쉬기 어렵다’ 등을 호소하는
비강내 공기 흐름과 관련된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