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 수술 후 코막힘 (2) 콧구멍(외비공), 외측밸브 문제

2026-09-01 09:50 황세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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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 : 수술 후 코막힘
(2) 콧구멍(외비공), 외측밸브 문제


코 재수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내측밸브’ 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외측 밸브’ 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외측 밸브는 콧구멍 입니다.


아이디코 KEY

1. 외측 밸브의 크기
2. 외측 밸브의 방향
3. 외측 밸브 중 비익의 처짐 여부
4. 외측 밸브를 이루는 비주 및 비주 바로 안쪽의 구조물 튀어나옴 여부
5. 막성비중격의 상태


‘그냥 콧구멍이 작으면 숨쉬기 어렵다…’ 정도가 아니죠?

위의 원인들은 단순히 콧구멍의 크기만이 아니라 코끝 성형을 위한 연골 이식법부터
수술 후 코끝의 처짐이나 모양 그리고 비익의 상태까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코 KEY

1. 콧구멍의 기능
그냥 숨 쉬는 공기가 들어가는 구멍 정도가 아니라 숨을 들이쉴 때 혹은 내쉴때 콧구멍이 버텨주고 열리고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2. 콧구멍은 코끝연골의 상태에 의해 그 기능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 외측 밸브의 크기
콧볼 줄이기 특히 비익 자체가 두꺼운 분에서 콧볼 줄이기(내측 절개든 외측 절개든)를 시행해서
콧구멍의 모양이 돼지 코 O O 처럼 되거나 구멍 자체가 수준 이하로 작아진 경우 코막힘 증상이 생깁니다.


# 외측 밸브의 방향
수술 후 코끝 처짐 등이 발생해서 콧구멍(외비공, 외측 밸브)의 방향이 아래로 많이 기울어지면 코막힘 증상이 생깁니다.
의심이 되는 환자 진찰을 하면서 면봉으로 콧구멍의 방향을 변화 시켜 보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교정은 수술로 정상적인 코끝 각도와 그에 따른 콧구멍 방향을 교정하는 것으로 하게 됩니다.


# 비익 처짐(콧날개 처짐)






그림 1. 콧구멍 피부와 코끝연골 외측각



그림 1 에서 보시면 코끝 연골 외측각이 콧구멍 피부에 바로 붙어 있지 않고 조금 떨어진 위쪽에서
각기 40~50 도 정도의 각도로 뻗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코끝연골 외측각의 각도를 너무 많이 좁히면 괄호 모양 코끝이나
삼각형 비익(비익 퇴축) 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기술한 적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코끝연골 외측각이 많이 손상되어서 연골 나름의 단단함이나 탄력성을 잃게 되면
그보다 아래 쪽에 있는 비익 자체가 처지거나 숨을 쉴 때 버텨주지를 못합니다.

코끝연골 재배치를 하면서 손상된 코끝 연골 외측각을 복원하는 방법이 주된 수술이며
그 외 alar rim graft 와 같은 보조적인 연골이식법 등으로 교정하게 됩니다.


# 외측 밸브를 이루는 비주 및 비주 바로 안쪽의 구조물 튀어나옴 여부
# 막성비중격의 상태



위의 원인들은 단독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코끝 성형을 위한 다양한 연골이식법 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중격연골 아래쪽 끝 부분과 코끝 연골 내측각 사이는 아무 것도 없이 점막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비주 부분을 깊게 잡고 움직이면 자유롭게 움직이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손가락으로 잡은 코끝연골 내측각 부분과 콧구멍 깊은 쪽에 있는 비중격연골 사이가
점막으로만 되어 있어서 움직임에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어서 가운데 쪽에서 만져지는 것이 비중격연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