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수술 오딧세이
(5) 코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이렇게 수술 기법이 발전을 하고 수술 후 코끝 처짐을 극복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그 기대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코끝 처짐은 수준 이상으로 극복되지 못했고
기법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인지하지 못했었던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디코 KEY
- 수술 후 코끝이 들림
- 구축코와의 감별 진단
- 수술 후 코의 휘어짐
- 비익퇴축 (용코) 증상의 증가
- 수술 후 코막힘 증상의 발생
지난 글까지의 수술 술기의 발전은
수술 후 코끝이 처지는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는 것이 큰 흐름의 한 가지 목표였습니다.
물론 그 목표는 안타깝게도 수준 이상으로 달성되지 못했습니다.
과거 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안정적인 수준이 되지 못했고 위와 같은 또 다른 문제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 위의 문제점들에 대한 사항은 ‘전문의 칼럼 중 코 재수술’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읽으시면 코 수술에 대해 더 걱정을 하시게 되겠는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모든 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적인 해부-생리학적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지 아닌지에 달려 있습니다.
비유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팔이 부러졌을 때 그냥 붙이는 것에만 중점을 두고 수술을 하지는 않죠.
그 부러진 뼈를 붙게 해주면서 근육들이 제 기능을 하게 해주는 것이 수술의 기본인데요.
코 수술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부분을 정확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정상 해부-생리학적 구조’라는
조금은 난해한 용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다르게 돌려서 얘기하는 것 보다 조금 어렵더라도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